Calendar

«   2009/07   »
      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  
  • Total15,489
  • Today18
  • Yesterday39
내가 몸담고 있는 파트의 작은 규모 특성상
파트장님의 하혜와 같은 케어를 받아-_-
연구소 내 여러 그룹장님들과 안면도 트고, 인사도 드리며 지내고 있다.

여기 와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사람들이 정말 젠틀, 가끔은 소름끼치도록, 하다는건데
그 어떤 이견차로 언쟁이 붙어도 화내는 이가 거의 없다.

그런데 이런 연구소 분위기에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시는 분이 있으니...
바로 언젠가 한 번 언급했던 정 모양이 잠시 몸 담았던 모 그룹의 그룹장님.


그 분의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는 날엔 연구소의 평화가 깨진다.
연구소가 떠나가라 쩌렁쩌렁 호통을 치시는 건 물론
전 그룹원을 대동단결하여-_- 모두 자리에서 일어세워 깬다.
이제까지 들은 막말시리즈만 해도 여러개 ㅋㅋ

나 역시도 유독 이 분하고는 안면트고 지내지 않고 있다.
'알고 지내면 피곤하다'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.

사실 연구소 내의 많은 수의 인원이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-_-;;;;.
파트 업무의 특성상 다른 그룹과의 협의가 많고
자유투 시합에도 차출돼 얼굴을 팔고 T^T
결정적으로 저번 월간조회때 신입사원 인사가 있었다;;

어제, 퇴근하려다 이 분 포함 세 그룹의 그룹장님들을 마주쳤다.
다른 두 분과 인사를 주고 받고 난 엘레베이터로, 그 분들은 연구소로 들어서시는데
내 등 뒤로 들려오는 말.
"누구시지? 아~~~ 인턴~~~~!!"

-_-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사실 이 분, 내가 누군지 안다.
알면서도 괜히 내 자리에 와서 "어? 이분 오셨네?" 했다가
"아~ 그 분 아니구나~"하고 가시고 그런다.

참, 사람 괴롭히는데 특기가 남다른 분이시다 ㅋㅋ
다음에 대면할 자리가 생기면 그래야겠다.

"자네, 나 누군지 모르나"
"음......아~~ 혹시 용역???"



Trackback 0 and Comment 1

Trackback http://zzoming.tistory.com/trackback/92 관련글 쓰기

  1. 주연 2009/06/26 08:18 address edit & delete reply

    마지막에 그 분은 누구신거니? -_ -

prev Prev : [1] : [2] : [3] : [4] : [5] ... : [15] : Next next